[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00

입력 2017-07-30 14: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00

■ 美 B-1B 2대 한반도서 무력시위 비행…"北미사일 시험 대응"


미국 전략무기인 장거리폭격기 B-1B 랜서 2대가 30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발사에 대응해 한반도 상공에 출동해 대북 무력시위 비행을 했다. 30일 공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평양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를 이륙한 B-1B 2대는 제주 남방 해상을 거쳐 경기 오산 상공에 진입한 다음 서해 덕적도 상공 쪽으로 빠져나갔다. 미국은 북한이 지난 28일 밤 11시 41분께 ICBM급 미사일을 발사한 지 30여 시간 만에 다량의 폭탄을 투할 수 있는 B-1B 2대를 전격 출격시켰다. B-1B는 이번 출격에서 실사격훈련을 하지 않고 대북 무력시위 비행만 한 후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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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 선택지' 좁아진 文대통령…'베를린구상' 동력유지 고심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추가 발사로 대북 해법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만 가고 있다. '레드라인'(금지선)의 임계점까지 다다른 것으로 평가되는 이번 도발에 대해 즉각적으로 초강경 대응에 나서고는 있으나, 스스로 표방해온 대북 구상을 실현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지는 답답한 국면이 조성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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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ICBM 실전배치 하나?…전문가 "추가검증 나설듯"



북한이 지난 28일 2차 시험발사에 성공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조만간 실전 배치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발사 현장을 참관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미국 본토 전역이 사정권 안에 있고, 임의의 지역과 장소에서 임의의 시간에 대륙간탄도로켓을 기습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했다고 공언하는 등 무기체계로서의 신뢰성을 평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김정은이 지난 2월에 이어 5월 이뤄진 두 번째 시험발사에 성공한 중장거리탄도미사일(MRBM) '북극성-2형'의 부대 실전배치를 승인한 사례가 있는 것도 ICBM의 실전배치 여부에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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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주택시장 엄중히 보고 있다"…8월 추가대책 나오나



서울 아파트 시장이 한여름 더위만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주간 상승률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여름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상승세다. 정부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고 보고 강남권 중개업소 집중 단속을 재개하고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추가 규제 대책이 임박했다는 의미다. ◇ 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 상승폭 커져…매수자 "추격 매수 부담" 조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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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복무중 다친 병사 보상금 대폭 오른다…최대 1억원 이상



최전방 부대에서 경계근무를 하던 육군 병장이 북한군과의 교전으로 다칠 경우 지금은 보상금을 최대 1천660만원 밖에 못 받지만, 앞으로는 1억1천47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국방부는 오는 31일 군 복무 중 부상한 병사의 장애보상금을 대폭 인상하는 내용을 포함한 '군인재해보상법' 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인재해보상법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실현을 위해 국방부가 내놓은 첫 번째 법률 제정안이다. 정부의 국방 분야 국정과제 가운데 '장병 인권 보장 및 복무 여건의 획기적 개선'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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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조선업' 올 하반기 일자리 3만3천개 사라진다



올해 하반기 조선업종은 수주 급감과 대규모 구조조정 여파로 작년 동기 대비 3만3천명분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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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개혁 첫단추 조직개편 임박…범죄정보 재편·특수단 축소



'문무일호' 검찰이 주중으로 예상되는 중간간부 인사를 시작으로 인적 쇄신에 이은 조직 개편 작업을 본격화한다. 검·경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등으로 조직·기능에 일대 변화가 눈앞에 닥친 만큼 기존 핵심 부서들이 어떻게 탈바꿈할지 주목된다. 30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해체설이 제기된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실은 정보수집 제한·보고체계 개선 등 대대적 업무 재편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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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자" 인천공항 휴가 인파로 북적…"출발 여행객 10만9천명"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30일 인천국제공항에는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출국장이 북새통을 이뤘다. 이달 중순부터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모처럼 휴가를 얻은 직장인들이 모여들면서 역대 사상 최대치인 10만 9천명 이상의 이용객이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오전 공항 출국장에는 여행용 짐가방을 끌고 배낭을 멘 사람들로 연신 북적였다. 어디론가 떠난다는 설렘에 사람들의 표정은 밝았고 곳곳에서 함박웃음도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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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 무게중심 급변…마트·백화점→편의점·온라인



유통업계의 무게중심이 기존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편의점과 온라인으로 급격하게 쏠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반기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 증가율은 제자리걸음이었지만 편의점과 온라인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급성장하는 모양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전혀 늘지 못한 채 0% 증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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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군 90주년 열병식서 신형 ICBM 둥펑-31AG 공개



중국이 30일 건군 90주년을 맞아 아시아 최대 훈련기지인 네이멍구(內蒙古) 주르허(朱日和) 훈련기지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거행하며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DF)-31AG 등 최신 무기들을 선보이며 막강한 군사력을 뽐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열병식에 전투복을 입고 참석해 중국 군사력에 대한 자신감과 강군 건설의 의지를 천명하며 존재감을 부각했다. 이번 열병식은 올해 10월 시 주석의 1인 집권 체제를 강화하는 당 대회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고 세계 최강 미국과 맞설 수 있는 중국군을 만들자고 다짐하는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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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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