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유엔대사 "대화위한 시간 끝나…中 중대조치 결정해야"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30일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탄도미사일 대응을 위한 유엔 안보리의 긴급회의 소집 여부와 관련해 "아무런 결과를 내지 못하면 긴급회의를 할 시점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헤일리 대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일부에서 우리가 안보리 긴급회의를 추진한다는 잘못된 보도를 했다. 이는 잘못된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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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75% 업무로 스트레스…30∼49세 성과 압박 심해
우리나라 국민이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활동 영역은 직장-생활-학교-가정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송선미 부연구위원이 낸 '스트레스 관리: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적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2만5천여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08년부터 격년 주기로 시행하는 통계청의 스트레스 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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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군산대 입학금 첫 폐지…국·공립대 줄줄이 없앨 듯
국립대인 전북 군산대학교가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입학금을 공식 폐지한다. 국립대의 경우 입학금이 등록금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사립대보다 낮은 만큼 군산대의 폐지 결정이 다른 국립대에도 '도미노 현상'을 불러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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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취업자 7년만에 최대 감소…2분기에 작년보다 2만5천명↓
종사자 300인상 대기업의 취업자가 약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종사자 1∼4인 규모의 영세기업 취업자 수는 3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대조를 이뤘다. 전체 취업자 수는 늘고 있지만 청년들이 선호하는 '질 좋은 일자리'의 사정은 더 나빠지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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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행 1년 실업크레딧 안착…실업급여자 2명중 1명꼴 신청
다음 달 1일로 시행 1년을 맞는 '실업크레딧' 제도가 뜻하지 않게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의 노후소득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3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정부가 실업기간 구직급여(실업급여) 수급자에게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해주는 실업크레딧 신청자가 지난해 8월 1일 도입이후 올해 6월말까지 32만6천721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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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자사주 1천753만주 소각…발행주식 11.3%
삼성전자가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매입해 소각한 보통주 자사주가 1천700만 주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보통주 전체 발행주식의 11%가 넘는 수치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은 2004년 이후 12년 만에 실시된 것으로 주주에게 배당할 재원을 사용하는 '이익소각'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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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사 72곳 현금자산 116조원…5년새 54% 증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70여개 기업의 현금성 자산이 최근 5년 새 54% 늘어나 116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총 상위 100개사 가운데 연 단위 자산규모 비교가 어려운 28개(금융주나 우선주, 신규상장 종목 등)를 뺀 72개사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현금성 자산은 총 115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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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향, LPGA 투어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6타차 역전 우승
이미향(24·KB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향은 3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 코스(파72·6천3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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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美외교관 755명, 러시아 내 활동 중단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자국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 추진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 외교관 755명이 러시아를 떠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전(全)러시아TV·라디오방송사(VGTRK) 인터뷰에서 "러시아에서 1천여 명의 미국 외교관과 기술직 요원 등이 일하고 있다"면서 "(그 가운데) 755명이 러시아 내에서의 활동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그것은 아주 고통스러운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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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스트롱 고향 박물관서 금붙이 달탐사선 모형 도난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디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의 고향인 미국 오하이오 주(州) 와파코네타의 한 박물관에서 금으로 만든 달 탐사선 모형이 도난당했다고 미 NBC 방송이 30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와파코네타 경찰은 도둑이 지난 28일 닐 암스트롱 항공우주박물관에 침입해 '1969년 루나 엑스커션 모듈'을 훔쳐 달아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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