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콜드브루 음료 판매량이 1천만 잔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콜드브루는 매일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천천히 소량씩 신선하게 추출한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커피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 콜드브루를 출시했으며, 이후 작년 말까지 8개월간 판매량이 460만 잔이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더 늘어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660만잔을 기록,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1천100만잔에 달했다.
특히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와 '콜드브루'의 경우 아메리카노와 라떼에 이어 판매량이 각각 3, 4위를 기록 중이다.
스타벅스는 판매량 1천만 잔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1일부터 일주일간 콜드브루 음료 주문 시 무료 '사이즈 업'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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