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에 보는 별들의 춤…'무용인 한마음 축제' 열려

1만원에 보는 별들의 춤…'무용인 한마음 축제' 열려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무용수와 무용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오는 8월 30일~31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2017 무용인 한마음축제'를 연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 자리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총 10개팀, 무용수 61명이 참여한다.

국립국악원무용단 '장구춤(조흥동류)', 김용걸 댄스시어터 '쇼팽과의 산책', 아트프로젝트 보라 '각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바디콘서트, 모던테이블 '속도', 김설진 '무제' 등이 공연된다.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은 각각 '탈리스만'과 '베니스 카니발'의 2인무를 선보인다.

특히 국립발레단의 황금 콤비로 명성을 누렸던 김용걸과 김지영이 오랜만에 함께 호흡을 맞추는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출연자 전원이 개런티 없이 재능기부로 출연하기 때문에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으로 책정됐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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