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장마 영향…대구시 운문댐서 수돗물 생산량 27% 줄여

입력 2017-07-31 10:25  

마른장마 영향…대구시 운문댐서 수돗물 생산량 27% 줄여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마른장마로 운문댐 저수율이 감소함에 따라 8월 초부터 운문댐 수계 하루 수돗물 생산량을 23만3천t에서 17만t으로 27%가량 줄이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운문댐 저수율은 26.8%에 그친다. 이런 상태가 지속하면 운문댐 원수로 수돗물을 생산하는 고산정수장에서는 10월 중순까지만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수량이 풍부한 낙동강 원수를 이용하는 매곡정수장과 문산정수장 생산량을 늘려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마른장마로 물 부족이 심각한 만큼 수돗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했다.

duc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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