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병무청은 31일 서울 국립외교원에서 재외공관에 부임할 예정인 영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영사 등 외교관 대상 병무행정 설명회는 재외공관이 국외에 거주하는 국민이 갖는 병역제도와 병무행정의 궁금증을 해소할 최일선 창구이기 때문이다.
병무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재외공관에 부임할 영사 등이 국외에 체재 또는 거주하는 15만여 명에 이르는 재외 국민의 병역에 관한 민원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병무청은 "설명회는 영주권자 등의 병역이행 방법, 국적법에 따라 병역이행자의 복수국적 취득, 유학자 등의 국외여행 기간 연장 허가 절차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three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