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31일 오전부터 내린 소나기가 전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강수량은 부안 위도 60㎜를 비롯해 완주 21.5㎜, 정읍 20.4㎜, 익산 20㎜, 김제 17㎜, 군산 16.3㎜, 전주 11.6㎜ 등을 기록했다.
비는 내일(1일)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30∼70㎜ 더 내리다 차차 그치겠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비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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