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성 전 SK텔레콤 CTO, 도이체텔레콤 부사장으로 이직

입력 2017-07-31 18:40  

최진성 전 SK텔레콤 CTO, 도이체텔레콤 부사장으로 이직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최진성 전(前)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종합기술원장이 글로벌 통신사 도이체텔레콤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SK텔레콤을 떠난 최진성 전 원장은 도이체텔레콤의 기술전략 및 연구개발(R&D) 담당 부사장을 맡아 독일 본에 있는 본사에서 근무한다.

도이체텔레콤은 유럽의 대형 통신사로 미국 3위 통신사 T모바일의 모회사이기도 하다. 전 세계에서 1억5천만명 이상의 모바일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최 전 원장은 도이체텔레콤의 팀 회트게스 CEO로부터 스카우트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팀 회트게스 회장은 지난 4월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서울대 제어계측공학과를 나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딴 최 전 원장은 LG전자를 거쳐 2012년 3월 SK텔레콤에 기술전략실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ICT기술원장을 거쳐 2015년부터 종합기술원장을 맡아 LTE-A 세계 최초 상용화, 네트워크 가상화, 차세대 클라우드 개발, 자율주행기술 등 개발을 주도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