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제천시는 2017 제천 국제 한방바이오 산업엑스포 개막을 50일 앞둔 오는 3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대대적인 엑스포 붐 조성과 성공개최를 위해 '2017 엑스포 체험관 미리 보기 행사'를 연다.
시는 엑스포 행사에 대비해 작년 9월부터 엑스포공원 한방생명과학관과 국제발효박물관을 가상현실(VR), 놀이존, 체험시설 등 체험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엑스포 D-50을 기념해 한방생명과학관 리뉴얼 개장식이 열리는 이날 체험관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100명의 체험단을 모집했다.
체험단은 청풍호를 배경으로 한 수상스키와 패러글라이딩을 VR과 4D 영상으로 체험하고, 약초 동산 놀이존, 인터렉티브 파노라마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2017 엑스포 성공 염원 아트 타일 찾아보기' 이벤트도 병행한다.
또 지역 기관·단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하는 '엑스포 범시민지원협의회' 회의를 열어 지역사랑 상품권 판매 등 엑스포 지원활동 방안을 논의한다.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 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천 국제 한방바이오 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홈페이지(http://www.korean-medicine-expo.kr/)를 통해 입장권을 사전예매하고 있다.
입장권 사전예매 기간은 오는 9월 15일까지다. 예매하면 현장 판매가격보다 20%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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