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1일 전북 대부분 지역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순창 34.8도를 비롯해 완주 34.2도, 고창 34.1도, 남원 34.1도, 익산 33.9도, 전주 33.8도, 임실 33.7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전주와 익산 등 도내 11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지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노약자와 어린이는 낮 시간대 외출을 피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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