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일까지 필리핀ㆍ태국ㆍ말레이 잇따라 방문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관련 회의(6~8일)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1일 발표했다.
국무부는 틸러슨 장관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필리핀을 포함해 태국, 말레이시아 순방길에 오른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틸러슨 장관은 아세안 관련 회의에서 북한의 비핵화 문제와 해양안보, 대테러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또 틸러슨 장관의 아시아 지역 순방에 대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경제, 안보적 이해를 증진하고 확대하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공약을 재확인하는 것"이라고 의미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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