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2일 오전 8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2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A(65·여)씨가 사는 주택 2층이 모두 타 소방추산 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A씨는 휴가를 맞아 고향 집을 찾아온 자녀들과 1층 거실에서 아침 식사를 먹던 중 2층에서 불이 치솟아 오르자 곧바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딸의 "선풍기를 틀어 놓고 1층으로 내려왔다"는 진술과 화재 발화 지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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