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테임즈, 1안타 3볼넷으로 4출루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가을야구 티켓을 포기하지 않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순위 경쟁팀인 밀워키 브루어스에 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경기에서 2-3으로 졌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세인트루이스와 지구 2위 밀워키의 격차는 3경기로 벌어졌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 말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3점을 허용한 걸 경기 마지막까지 만회하지 못했다.
4회 초 야디에르 몰리나의 1타점 적시타, 5회 초 토미 팜의 1타점 적시타가 득점의 전부였다.
밀워키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에릭 테임즈는 1안타 3볼넷으로 네 차례 출루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오승환은 팀 패배로 벤치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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