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일 서울 사무소에서 매일유업과 유제품 부문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매일유업은 우유와 떠먹는 요거트, 치즈 등 각종 유제품을 선수촌과 미디어촌 등 시설에 제공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매일유업에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부여한다.
김기홍 조직위 사무차장은 협약식에서 "매일유업의 후원을 통해 각국 선수단을 포함한 올림픽 가족에게 한 차원 높은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형 매일유업 부사장은 "신선한 제품들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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