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이 2일 개관 5년 만에 관람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1시50분께 입장한 배은주 다미안 수녀가 600만번째 관람객으로 기록되는 행운을 차지했다.
대전에 거주하는 다미안 수녀는 이날 소속 성당에서 운영하는 유치원 방학을 맞아 원생들을 이끌고 박물관을 찾았다.
박물관은 10만원권 온누리상품권과 2인 요트 승선권을 선물했다.
599만9천999번째 관람객은 이상민 씨, 600만1번째 관람객은 안미향 씨로 각각 10만원권 온누리상품권을 선물로 받았다.
2012년 7월 문을 연 국립해양박물관은 5개월 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넘어섰고 이후 매년 평균 100만명 이상이 찾아 지난해 8월 말에는 5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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