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다음 달 11∼15일 진행되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공통원서 작성 사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수험생은 원서접수를 대행하는 진학어플라이 또는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통원서접수 시스템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뒤 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4년제 대학 191곳, 전문대 137곳 등이 333개 대학에 지원할 때 여러 차례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육군사관학교와 경찰대학, 한국방송통신대 등 대학에서 개별 원서를 접수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대교협 관계자는 "마감이 임박해서 다급하게 원서를 쓰다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자신의 컴퓨터에서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미리 마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대교협은 수험생이 대입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2018학년도 수시모집 성적산출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대학별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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