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78명, 중등 209명…공·사립 동시지원 가능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3일 2018학년도 공립 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시험계획을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초등교사(유치원, 특수학교 포함) 178명, 중등교사 209명 등 모두 387명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23명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를 올해도 시행한다. 공립교사(1지망) 지원자 중 희망자에 한해 사립교사(2지망)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초등의 경우 오는 9월 25∼29일, 중등은 10월 23∼27일 인터넷에서 이뤄진다.
백동근 부산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학생·학급수 감축 등으로 교원 정원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새 정부 국정과제인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과 공무원 정원 증원에 따라 선발 인원을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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