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물 분류·배달 등 집배원 업무 체험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3일 최일선 공무원의 업무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세종우체국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을 방문했다.
김 처장은 세종우체국에서 직접 우편물을 분류하고 배달하는 업무를 체험했으며, 대전지방고용노동청에서는 근로개선 지도 및 산업안전보건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감독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처장은 근로감독관 간담회에서 "올해 근로감독관 200명 등 충원이 시급한 생활안전분야 공무원을 조속히 선발할 예정"이라며 "현장 공무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협의해 합리적으로 충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공정하게 평가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인사제도 개선 노력을 하겠다"며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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