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정소민과 이민기가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tvN은 3일 "정소민과 이민기가 오는 10월 '아르곤' 후속으로 방송할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의 주인공으로 나선다"며 "30대 미혼 청춘을 대변하는 캐릭터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소민은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를, 이민기는 합리적인 비혼주의자이자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를 연기한다. 두 인물은 한집에 살게 되면서 다채로운 스토리를 그려간다.
이 드라마 연출은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식샤를 합시다', '막돼먹은 영애씨'를 성공적으로 이끈 박준화 PD가 맡으며 집필은 '직장의 신', '꽃미남 라면가게'를 쓴 윤난중 작가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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