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핀수영 유망주 한건영(17·온양고)이 세계청소년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건영은 2일(한국시간) 러시아 톰스크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청소년핀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표면 100m 결승에서 36초81의 성적으로 야쿠프 코바릭(체코·36초68)에게 간발의 차이로 뒤져 2위에 올랐다.
3위는 러시아의 안드레이 아브더쉬킨(37초22)이 차지했다.
여자 짝핀 100m에 출전한 유민서와 남자 표면 400m에 나선 김재현은 각각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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