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휴가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을 격려했다.
청와대는 4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문 대통령이 전날 해사 생도들을 만나 인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장면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3일 거북선 모형함을 방문하기 위해 버스로 이동하던 중 해군사관학고 생도들의 여름 수영 훈련 모습을 발견하고 버스에서 내려 생도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소개했다.
사진 속 문 대통령은 웃음을 띤 채 생도들에 둘러싸여 기념사진을 찍는가 하면 '셀프 카메라'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진해에서의 휴가를 마치면 5일에 청와대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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