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공모…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에서 선정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창업한 지 5년 이상인 우수 자활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
복지부는 우수 자활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심사를 통해 ▲ 일자리 창출 ▲ 지역사회 기여 ▲ 수급자 지원 ▲재정 자립도 등 4개 분야에서 자활사업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자활기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스스로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창업한 기업을 말한다.
자활기업은 지금까지 최대 5년간 정부 지원을 받았으나, 이번 공모에서 분야별 최우수 및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지원받고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자활기업은 신청서류와 증빙자료를 지역자활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앙자활센터(02-3415-6922, www.cssf.or.kr)로 하면 된다.
복지부의 자활사업에는 매년 4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국에 2천800여개 자활근로사업단이 있으며, 매년 150여개가 자활기업으로 독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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