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상승…3년물 연 1.742%

입력 2017-08-04 16:58  

국고채 금리 대체로 상승…3년물 연 1.742%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고채 금리가 4일 초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거래일보다 0.5bp(1bp=0.01%p) 오른 연 1.742%로 마감했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0.4bp, 0.5bp 하락했지만 30년물과 50년물은 1.9bp, 1.7bp 상승해 장기물 중심의 상승세를 보였다.

10년물은 0.1bp 올라 연 2.251%로 장을 마쳤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채권분석팀장은 "이번 주 30년물 입찰 부진을 계기로 그동안 이례적으로 낮았던 초장기물 금리가 되돌려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이번 주는 북한 이슈와 세제개편안 등 약세 요인이 되는 국내 이슈가 다수 발생해 대체로 강세를 보인 글로벌 채권시장을 추종하지 못했다"며 "국내 이슈가 장기적으로 보이지는 않는 만큼 시차를 두고 글로벌 금리와 동행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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