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남 피서지서 물놀이사고 등 잇따라

입력 2017-08-05 16:42  

주말 전남 피서지서 물놀이사고 등 잇따라

(구례·화순·신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8월 첫 주말인 5일 전남 피서지 곳곳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 9분께 전남 구례군 문척면 섬진강 두꺼비다리 인근에서 A(54)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지인들과 섬진강으로 피서 온 A씨가 무더위 속에 강물에서 수영하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1분께는 전남 화순군 이양면 귀미틀유원지에서 B(17·고2)군이 물에 빠져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B군은 다이빙을 하기 위해 7∼8m 높이 바위에 올라갔다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으며 이 과정에서 바위에 머리 등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신안군 비금면 서남문대교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중년 남성이 40m 높이 다리 아래 바다로 떨어져 숨졌다.

해경은 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와 다리 중간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남성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