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은 3~5일 경기도 용인시 신갈 소재 대한항공[003490] 연수원에서 '어린이 사진교실'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사진교실에는 서울 양천구 목동 사회복지단체 '선한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이 참가했다.
일우재단은 사진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체계적으로 접하기 힘들었던 어린이들에게 카메라 렌즈를 통해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여름 어린이 사진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사진교실 참가자들은 사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방식과 카메라 사용법 및 작동원리 등 사진 이론 교육을 받았다.
또 조를 나눠 '얼짱 사진'을 찍어 티셔츠를 만들고, 찍은 사진으로 일기를 쓰거나 앨범을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 실습시간을 통해 사진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의 사진에 대한 애정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이 필요하다는 지론에 따라, 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을 통해 사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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