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6일 오후 3시께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의 한 2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 김모(49)씨의 집에서 불이 나 김씨가 숨졌다.
불은 김씨 집 내부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내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김씨 외 다른 주민들은 모두 외출한 상태라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연기를 마셔 숨진 것으로 보고, 김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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