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통일을 염원하고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2017 한민족 합창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국립합창단이 주최하고 통일부,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후원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된 축제에는 국립합창단, 미국과 중국의 동포합창단 등이 출연해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과 민요 등을 부르며 90분간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수레울아트홀에 전화(☎031-834-3770/839-2910)로 좌석을 신청하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세부 일정은 수레울아트홀 홈페이지(www.sure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레울아트홀 관계자는 "국립합창단과 해외 동포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고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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