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충실히 반영하는 보육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부천시 중기 보육계획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보고회에는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부천시보육정책위원,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어린이집연합회, 시민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부천시의 여건과 실정을 반영해 2018∼2022년 5개년 보육사업의 기본 방향과 어린이집 설치, 수급 계획, 운영 및 평가 등 세부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중기 보육계획 연구는 오는 10월 중간 보고회를 하고, 연말 안에 최종 연구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단법인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의 책임연구원 김효정 박사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공무원 노조, FI 한국사무소와 양해각서
(부천=연합뉴스)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는 국제공정무역기구(FI) 한국사무소와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4일 부천시청 노조사무실에서 체결됐으며 공정무역과 관련한 각종 캠페인, 글로벌 교류활동 지원 등 업무 제휴로 부천시가 국제도시의 위상을 갖추고 상호 발전에 기여토록 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부천시 공무원노조는 공정무역 운동의 기본 원칙과 노조가 추구하는 방향이 일치한다는 판단에 따라 공정무역 운동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지자체 최초로 노조사무실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해왔다.
부천시는 공정무역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시민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공정무역 확산에 주력한 결과, 지난 6월 20일 전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부천산업진흥재단,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가 기업 모집
(부천=연합뉴스)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17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 창업 7년 미만 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 촉진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7년 이내 유망 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사업화 지원 ▲4차 산업혁명 ▲후속 연계지원의 3개 분야에서 60여 개 참가 기업을 지원한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은 2011∼2017년 7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창업 기업 120개사, 고용 창출 164명, 매출 175억 원의 창업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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