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2012년 페덱스컵 우승자 브랜트 스네데커가 디오픈에 이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도 건너 뛴다.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스네데커가 늑골 부상으로 두 개 메이저 대회 연속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7일(현지시간) 전했다.
스네데커는 지난달 열린 디오픈을 앞두고 늑골을 다친 바람에 영국에 가지 못했다. PGA챔피언십은 오는 10일부터 열린다.
스네데커가 메이저 대회를 2개 연속 건너뛰는 것은 2006년 투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후 처음이다.
그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을 앞두고 스윙 연습을 해왔으나, 통증이 가시지 않아 결국 출전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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