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 신산업 창출을 위한 창업을 촉진하고 관련기술 집약 전문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양과학기술원이 보유한 연구시험 인프라와 지식재산권의 공동 활용을 기반으로 (예비) 창업자와 중소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중소기업 지원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과학기술원 홍기훈 원장은 "올해 부산으로 이전을 완료하는 것에 맞춰 부산 테크노파크와 협력함으로써 지식과 기술 집약적인 해양 신산업을 창출하고 지속성장을 확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해양과학기술원은 9월부터 이전 작업을 시작해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도구 동삼동 해양수산클러스터 내 15만9천여㎡의 터에 본관 1동과 연구실험동 12동을 새로 지어 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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