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아름다운재단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한국·일본 팬클럽 회원들이 재단에 7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김재중의 한국 팬클럽 '까칠한 히어로즈 누나들'과 일본 팬클럽 '월드클래스 jj 저팬'은 김재중의 새 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을 응원하며 이달 3일 기부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이번 기부금을 전액 저소득층 고등학생 교육비로 집행할 계획이다.
'까칠한 히어로즈 누나들' 회원들은 2011년 1천500만원을 출연해 '김재중부메랑장학기금'을 조성한 뒤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관계자는 "김재중부메랑장학기금을 통해 현재까지 저소득층 고등학생 22명에 장학금을 지원했다"면서 "김재중 팬클럽 회원들이 기부한 금액은 지금까지 총 6천900만원에 달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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