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08-09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북한 ICBM 탑재 핵탄두 소형화 성공…완전한 핵보유국 문턱"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핵탄두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미국 정보당국이 지난달 결론을 내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이 이르면 내년 핵탄두 ICBM으로 미 본토를 실전 타격할 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나온 이 결론이 사실이라면 북한은 '완전한 핵보유국'을 위한 중대한 문턱을 넘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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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전략군 "'화성-12'로 괌 포위사격 작전방안 검토"



북한의 탄도미사일 운용부대인 전략군은 9일 미국을 향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로 괌 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위한 작전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했다. 북한군 전략군은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미제의 핵 전략폭격기들이 틀고 앉아있는 앤더슨공군 기지를 포함한 괌도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하여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으로 괌도 주변에 대한 포위사격을 단행하기 위한 작전방안을 심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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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北, 미국 더 위협말라…'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북한이 더는 미국을 위협하지 않는 게 최선일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지금껏 전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fire and fury), 솔직히 말해 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름 휴가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 주(州)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기 소유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은) 정상 상태를 넘어 매우 위협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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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쓰촨성 강진 "5명 사망·63명 부상…100여명 고립"



중국 중부 쓰촨(四川)성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8일 발생해 5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다. 그리고 산사태로 여행객 100여명이 고립돼 추가 사상자 발생도 우려된다. 봉황망(鳳凰網) 등에 따르면 쓰촨성 아바(阿패<土+覇>)주는 이날 유명관광지 주자이거우(九寨溝·구채구)현 장자진에서 지진으로 5명이 숨지고 63명이 다쳤으며 사망자는 모두 여행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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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F "北 ICBM 등 '심각한 우려'…안보리결의 즉각 지켜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도발에 "심각한 우려(grave concern)"를 표하고, 북한에 유엔 안보리 결의의 즉각적인 준수를 촉구했다. ARF 의장국인 필리핀은 7일 열린 ARF외교장관회의 결과물로 8일 발표한 의장성명에서 "장관들은 유엔 안보리 결의 상의 모든 의무를 즉각 완전하게 준수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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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지방 강한 비…중부지방 무더위 계속



수요일인 9일에는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다 오후에 그치겠다. 기상청은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상류지역에서는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동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제주도산지, 제주도남부, 흑산도·홍도, 전남 해남·완도·신안·진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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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연료재처리 관련 연구 지속 여부 연말 결정



그간 우리나라가 해 온 '파이로프로세싱'(Pyro-processing·건식 재처리) 방식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연구와 재활용 연료를 쓰는 소듐냉각고속로(SFR) 연구의 지속 여부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올 연말에 결정된다. 이는 논의 결과에 따라 그간 정부가 추진, 지원해 온 핵연료재처리 관련 차세대기술 개발이 중단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미래 원자력 R&D(연구개발) 추진방향'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주최로 열린 한림원탁토론회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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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주 대장, 15시간 40분 조사받고 귀가…"소명 기회에 감사"



공관병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군 검찰에 소환돼 15시간 40분에 걸친 조사를 받고 9일 귀가했다. 전날 오전 10시께 군 검찰단이 있는 서울 용산 국방부 부속건물에 출석한 박 대장은 이날 오전 1시 40분께 건물을 나오면서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로서는 그나마 이렇게 소명할 기회가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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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개혁 본격화' 법무·검찰개혁위 발족…위원장 한인섭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구가 출범한다. 법무부는 9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검찰 개혁위원회'를 발족하고 민간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개혁위는 법무·검찰의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개혁 방안을 마련해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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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대, 내년부터 입학금·전형료 없앤다



서울시립대가 2018학년도부터 입학전형료와 입학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입학금은 물론 전형료까지 없앤 4년제 대학은 국립·사립을 통틀어 서울시립대가 최초다. 서울시립대는 9일 "그동안 논란이 된 과도한 대학입시 관련 입학전형료·입학금 등 각종 비용을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는 공감대가 있었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학전형료와 입학금 폐지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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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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