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음악창작소 5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뮤지션 6팀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일반 부문에서는 흥겨운 기타 사운드에 사춘기 감성을 노래하는 4인조 밴드 '검은잎들', BGM 뮤지션 '모노맨', 독특한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모멘츠유미', 80년대 음악을 재해석하는 5인조 밴드 '88' 등이 선발됐다.
신인 부문에서는 4인조 밴드 'WINDA'와 퓨전국악가 박현정씨가 선정됐다.
부산음악창작소는 올해 상반기 선정된 4기 뮤지션과 함께 연말까지 음원과 뮤직비디오 제작, 프로필 사진촬영,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음원 발매와 쇼케이스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음악창작소는 녹음실, 마스터링실, 리허설 스튜디오를 갖춘 최고급 음악 스튜디오다. 2015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38개 팀이 이곳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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