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드라마 채널 '채널칭'은 오는 11일 대만의 인기 로맨스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2017'을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에서 2천700만부가 팔린 만화를 드라마로 만든 작품으로, 성격 까다로운 천재 소년과 그를 짝사랑하는 여고생이 한집에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국내에서도 2010년에 드라마로 제작된 바 있다.
'장난스런 키스 2017'의 주연은 대만의 '국민 남동생'으로 불리는 리위시가 맡았다. 리위시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 왕다루와 함께 출연해 국내에서도 팬층을 확보했다.
'장난스런 키스 2017'은 11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40분, 오후 3시 50분에 2회씩 연속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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