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양한 동계스포츠 종목을 가상현실로 즐기는 'VR 시뮬레이터'를 서울과 강릉 2곳에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서울에선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5층 체험존에 시뮬레이터 3대가 설치돼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봅슬레이·루지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주중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에는 오후 12시∼8시다.
공사 2층에는 평창대회 홍보존이 마련돼 입장권 구매방법을 비롯한 대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의 홍보체험관에서도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스키점프와 스피드스케이팅, 바이애슬론과 봅슬레이·루지 시뮬레이터가 운영된다.
이 체험관에는 동계스포츠 종목 '4D 체험관'과 전시 프로그램 등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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