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7일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니카라과공화국 교육부에 컴퓨터 200대를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증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교육 정보화 교류 협력사업의 하나로 문병선 제2부교육감과 알바도로 바세가스 니카라과공화국 대통령 교육수석 및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관내 학교에 산재해 있는 노후 컴퓨터를 수거, 처리한 비용으로 컴퓨터를 기증했다.
문병선 제2부교육감은 "세계적인 IT 강국인 우리나라의 기술과 정보화 교육의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지원 행사"라면서 "이번 지원으로 니카라과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니카라과공화국 방문단은 이달 2일부터 교육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교육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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