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국립합창단과 함께 광복절을 기념해 '2017 한민족 합창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재외한인으로 구성된 합창단 2팀과 국내 합창단 6팀 등 총 285명이 참가해 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 연천 수레울아트홀과 서울 예술의전당 등지에서 4차례의 공연으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한민족의 화합을 노래한다.
팀마다 2∼3곡을 선보이며 마지막엔 다같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한다.
이들은 공연 기간을 포함해 5박6일 일정으로 통일체험 연수시설인 미래센터에 머물며 제3땅굴과 오두산전망대 방문 등의 연수 프로그램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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