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미래 광고인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이노션 멘토링 코스'(IMC) 시즌7 최우수팀으로 '하드캐리' 팀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 개설된 IMC는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선발해 사내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노하우를 전수하고, 광고 기획·제작·집행을 경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7에서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제시한‘유아 카시트 착용률 확대 캠페인'을 주제로 5개 참가팀이 경연을 벌였다.
심사 결과 유아용 카시트를 의인화한 광고를 제안한 하드캐리팀의 '한발한발 카시트' 캠페인이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하드캐리팀은 감경민(24·이화여대), 정예림(24·을지대), 정훈민(24·국민대), 조형찬(26·중앙대), 한종윤(28·서울예술대) 등으로 이뤄졌다.
이노션은 하드캐리팀에 광고 제작·집행 등에 필요한 지원금 7천만원을 지급하고, 멘토링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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