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15K 전투기, 착륙 중 활주로 이탈…기체 일부 손상

입력 2017-08-10 14:11  

공군 F-15K 전투기, 착륙 중 활주로 이탈…기체 일부 손상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1대가 10일 비행 임무를 마치고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해 기체 일부가 손상됐다.

군 관계자는 이날 "대구 제11전투비행단에서 오늘 오전 11시께 비행장에 착륙하던 F-15K 1대가 활주로를 약간 이탈했다"고 밝혔다.

이 전투기는 활주로에서 속도를 충분히 줄이지 못하고 활주로 끝 부분을 지나 흙바닥에서 멈췄다.

전투기에 탄 조종사는 무사했지만, 전투기 기체 아래쪽 랜딩기어 부분에는 손상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조종사의 실수가 있었는지, 브레이크 등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지 등 여러 가능성에 관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F-15K는 우리 공군의 최강 전투기로, 2005년부터 전력화됐다. 공군은 F-15K를 60여대 운용 중이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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