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세계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 2017 제주 국제유스축구대회가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제주 서귀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6세 이하(U-16) 클럽 대항전으로 유럽 4팀(갈라타사라이, 뉴캐슬, 살케, 스포르팅), 일본 3팀(가시마 앤틀러스, 요코하마 마리노스, 세레소 오사카), 중국 1팀(옌볜 부덕) 등 해외 8개 팀과 국내 8개 팀(포항, 부산, 부천, 중등연맹선발, 경남축구협회 선발, 제주도 선발 3팀) 등 총 16개 팀이 강창학 종합경기장 등 총 4개 경기장에서 자웅을 겨룬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축구연맹(AFC), 대한축구협회의 대회승인을 얻어 개최하는 공식 국제대회"라고 설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제주도 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관리공단, 대한축구협회가 후원한다.
각 팀은 11일 대표자 회의를 통해 조 추첨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12일부터 조별리그를 치른 뒤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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