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의 10%는 기아퇴치 자선단체 기부"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공룡 식품기업 크래프트하인즈와 손잡고 냉장식품 브랜드를 출시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CNN방송 등에 따르면 윈프리와 크래프트하인즈는 '오, 댓츠 굿!'(O, That's Good!)이라는 브랜드의 냉장식품 8종을 이날 공개했다.
앞서 윈프리와 크래프트하인즈는 지난 1월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영양식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개발된 제품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수프 4종과 콜리플라워가 들어간 으깬 감자 등 사이드메뉴 4종이다.
이번 주 미국 내 일부 슈퍼마켓 매장 출시를 시작으로 10월부터는 미국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모두 5달러 이하로 책정됐다. 수익의 10%는 기아퇴치를 위해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윈프리는 성명에서 "나는 건강한 음식, 내 정원에서 키운 음식을 사랑한다"며 "영양 많은 '위로 음식'(comfort food)에 모든 이들이 더 쉽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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