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력 향상·현장 중심 교육 등 긍정 평가…광주시교육청도 3위 올라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7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행정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광주시교육청은 3위에 올랐다.
리얼미터는 지난 5월 조사까지 사용했던 전국 시·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6월부터 '교육행정 평가'로 바꿔 공표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독서·토론수업으로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고 무지개학교 운영, 기초·기본학력 향상, 특성화고 취업률 증가 등 교육력 향상에 집중했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조하며 끊임없이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들은 물론 교육가족과 소통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조사에서 50.0%의 긍정 평가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48.8%를 기록한 세종시교육청이, 3위는 46.6%의 광주시교육청이 각각 차지했다.
리얼미터 7월 월간 정례조사는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8천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IVR),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했다.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1%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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