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11일 현대홈쇼핑[057050]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6만8천원으로 올렸다.
남성현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2분기 별도 기준 취급고는 8천89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0% 늘고 영업이익은 359억원으로 6.2% 증가했다"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해 매출액은 2천517억원으로, 취급고보다 더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티커머스 커버리지 확대 등으로 전체 취급고 성장률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 연간 티커머스 매출은 1천800억원, 내년은 3천억원 수준으로 각각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쟁업체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을 고려하면 현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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