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반포센트럴자이 9월초 분양…가점제 75% 적용

입력 2017-08-11 10:30  

GS건설 신반포센트럴자이 9월초 분양…가점제 75% 적용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GS건설[006360]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 한신6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반포센트럴자이'를 9월 초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35층 7개 동, 총 75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14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63가구, 84㎡ 29가구, 98㎡ 18가구, 114㎡ 35가구로 구성된다.

신반포센트럴자이는 3·7·9호선 등 3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주변에 반포대로, 신반포로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어디든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 반원초, 계성초, 경원중, 신반포중, 반포중, 세화고, 반포고 등 학교가 많다.

반포한강공원과 서래섬, 새빛섬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건너편에는 신세계[004170] 강남점과 JW 메리어트 호텔, 파미에스테이션, 메가박스 등이 있는 복합생활문화 공간 '센트럴시티'가 있다.

GS건설은 신반포센트럴자이 단지 외관을 차별화할 계획이며, 독일 해커사의 주방 가구, 이탈리아 포스터사의 씽크볼, 미국 콜러사의 주방수전, 이탈리아산 욕실타이 등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신반포센트럴자이 청약을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청약을 받으려 했으나, '8·2 대책'에 따라 가점제 청약 비율이 확대됐다.

이 지역은 청약조정대상지역이어서 1순위 청약을 하려면 세대주이고, 5년 이내 재당첨 사실이 없으며, 1가구 2주택이 아니어야 한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9월 초 문을 연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아직 협의 중으로, 견본주택 개관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yjkim8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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