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이 총리에게 호찌민 엑스포 지원 등 건의

입력 2017-08-11 14:41  

경북도지사 이 총리에게 호찌민 엑스포 지원 등 건의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김관용 도지사가 여름 휴가 기간 경북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현안을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총리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안동, 경주, 칠곡을 찾아 영남 유림 뿌리를 탐방했다.

김 도지사는 이 총리와 동행하며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소개하고 정부 차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대통령이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도지사는 도내에 전국 원전 절반이 있는 만큼 경북이 원자력 해체산업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한국전력기술이 고용인원만 2천500여명으로 김천혁신도시 핵심기관인데 원전 정책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만큼 원전 설계 경험과 기술력이 사장되지 않도록 원전 해체사업 전담수행기관으로 지정해달라고 건의했다.

제2국무회의 운영 방안과 분권형 개헌 추진 등 지방자치 현안도 얘기했다.

h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