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해인사는 12일 김해시여성센터 직장맘지원센터와 협약을 하고 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심리치유 및 성찰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해인사는 일하는 여성들이 직장 생활과 가정생활로 겪는 역할 과중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협약에 참여했다.
해인사는 협약에 따라 김해에 거주하며 일하는 여성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템플스테이 참가비(6만원)를 5천원 할인해준다.
참가자들은 세계유산인 팔만대장경이 있는 해인사에서 바쁜 일상을 떠나 심리치유와 성찰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직장맘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해인사에서 추진하는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등 다양한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협약은 2018년 8월까지 1년간 유지하되 향후 기간 연장 및 프로그램 확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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