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은율탈춤보존회는 26일 오후 6시 인천시 중구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은율탈춤 이수자 활동 지원사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형문화재 보급과 문화 향유권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단이 후원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61호인 은율탈춤 공연은 사자춤, 팔목중춤, 양반춤 등의 순으로 펼쳐진다.
특히 양반춤은 서민의 대변자 역할을 하는 '말뚝이'와 현대인 '미천'의 대화 형식으로 구성돼 계급사회에 대한 풍자는 물론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는 기득권자의 '갑질'도 해학적으로 다루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제1회 인천무형문화재 전승자 워크숍
(인천=연합뉴스)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19일 제1회 인천무형문화재 전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인천을 무대로 활동하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자들 간 교류 폭을 넓히고 유관 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전통문화 계승·보존 기반을 더욱 확고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전수교육관 풍류관과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는 워크숍에는 인천시와 시의회 관계자, 지역 문화계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하며, 무형문화재 관련 특강과 축하 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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