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네이버는 72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자사의 '네이버 지도' 거리뷰 서비스에서 최근 독도 사진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거리뷰는 지도상 특정 지역을 클릭하면 실제 현장의 풍경과 지형지물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독도 사진은 지난달 촬영된 것으로,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독도의 기암절벽과 인근 수중 풍경 등이 포함됐다.
2011년 찍은 독도의 예전 거리뷰 사진과 최신 촬영본을 비교하면서 시간의 흐름도 느낄 수 있게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독도의 참모습을 생생히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광복절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게 했다. 대한민국 곳곳의 매력을 전달한다는 취지 아래 24일 죽도·관음도·울릉도의 거리뷰도 최신 사진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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