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컨소시엄, 1천억원 자카르타 경전철 시스템 구축 계약

입력 2017-08-14 14:44  

韓컨소시엄, 1천억원 자카르타 경전철 시스템 구축 계약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한국 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경전철(LRT) 건설공사 1단계 구간(5.8km) 철도시스템 구축 계약을 따냈다고 국토교통부가 14일 밝혔다.






자카르타 주정부가 진행 중인 LRT 사업은 도심 내 경전철 건설 공사다.

총 110km 구간 중 1단계(5.8km) 사업이 우선 추진되며 2018년 8월 개통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은 현지 건설 공기업이 노반 건설을 담당하고 한국 컨소시엄은 시스템 분야를 담당하는 구조다.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이후 세부 협의를 거쳐 1천억원 규모 최종 계약에 성공했다.

한국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은 철도시설공단(사업관리), 대아티아이(신호), 삼진(전력), 우진산전(검수), LG CNS(스크린도어) 등이다.

국토부는 이번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 수주가 공공기관인 철도시설공단을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이뤄낸 첫 사례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자카르타 도심의 극심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총 7개 노선 110km 길이 경전철 건설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jo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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