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가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열렸다.
세종시와 산림청이 공동으로 주관해 광복절인 15일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에서는 무궁화 2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무궁화 꽃동산, 무궁화 역사 스토리관, 발광다이오드(LED) 무궁화 터널 등도 준비했다.
지난 4월 예쁜 무궁화 화분 만들기 교육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이 직접 만든 화분도 자리했다.
시민에게 무궁화를 직접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인근에선 세종 조치원복숭아 특판전과 산림청 무궁화 심포지엄 등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광복철에는 경축식도 겸해 열린다.
세종시 관계자는 "무궁화를 소재로 한 시민 중심 행사인 만큼 많은 분께서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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